요즘 X(구 트위터)에서 ‘트윗만 해도 돈 벌 수 있다’는 Web3 프로젝트, Add+가 심상치 않게 뜨고 있습니다. 레퍼럴, 해시태그, 설문조사만 해도 달러 가치의 토큰을 에어드랍해준다는 이 플랫폼, 정말 신세계일까요? 아니면 또 하나의 NFT 사기극일까요?
Add+가 약속하는 미래는 매력적입니다. 하지만 그 이면에는 유동성 없는 토큰, 봇 계정, NFT 구매, 그리고 수상한 구조들이 숨어 있습니다. “에어드랍 = 수익” 공식, 과연 여기도 통할까요?
Add+가 뭔데 이렇게 떠?

Add+는 요즘 X(구 트위터)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는 Web3 프로젝트입니다. “트윗만 해도 돈을 벌 수 있다”는 마케팅 문구와 함께, 레퍼럴·해시태그·설문조사 참여만으로 달러 가치의 토큰을 에어드랍해 준다고 홍보합니다. 표면적으로는 멋진 기회처럼 보이지만, 실제로는 의심할 만한 구조가 숨어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.
- 트윗 작성, 좋아요, 설문 참여 → 포인트 적립
- 포인트는 $USDA라는 스테이블코인으로 전환 가능
- $USDA는 이더리움으로 스왑 가능 (단, 시즌 2는 NFT 보유 시에만)

표면적으로는 Web2의 데이터 독점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멋진 명분을 내세우지만, 실제 운영 방식을 들여다보면 ‘이상한 냄새’가 진하게 납니다.
Add+의 구조
Add+는 InfoFi(정보금융) 모델을 표방하며, 사용자의 X 활동 데이터를 블록체인에 기록하고 그에 대한 보상을 제공합니다.
- 트윗 작성, 좋아요, 설문 참여 → 포인트 적립
- 포인트는 $USDA라는 스테이블코인으로 전환 가능
- $USDA는 이더리움으로 스왑 가능 (단, 시즌 2는 NFT 보유 필수)
이 구조는 데이터 독점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명분을 내세우지만, “당신의 X 활동이 곧 돈이 됩니다”라는 자극적인 메시지로 사람들의 FOMO를 자극합니다.
왜 다들 Add+에 몰리나? (그리고 왜 의심하나?)
Add+는 에어드랍 시즌제와 레퍼럴 시스템으로 빠르게 유저를 끌어모았습니다.
- 시즌 1에서는 포인트만 쌓아도 $USDA를 받을 수 있었고,
- 시즌 2부터는 그 $USDA를 이더리움으로 바꾸려면 Genesis NFT가 필요해졌습니다.
이 점에서 많은 사용자들이 **“어? 갑자기 NFT 사라고?”**라며 고개를 갸웃하기 시작했죠.
또 하나의 논란 포인트는 바로 봇 계정의 범람입니다. 포인트 시스템이 봇에게 점령당하면서, 실제 유저들은 보상도 제대로 못 받고 밀려났다는 주장들이 X에서 나왔습니다.
왜 이렇게 사람들이 몰릴까?
시즌제 에어드랍과 레퍼럴 보상 구조 덕분입니다.
- 시즌 1: 포인트만 쌓아도 $USDA 지급
- 시즌 2: $USDA → ETH 전환하려면 Genesis NFT 필요
여기서부터 유저들의 불만이 터집니다. “갑자기 NFT를 사라고?” 하는 의문이 생긴 것이죠.
문제는 ‘보상’이 아니라 ‘출구’다
에어드랍 자체는 매력적으로 보이지만, 실제로 그 보상을 쓸 수 있느냐가 핵심입니다. 그리고 여기서부터 Add+는 심각한 의심을 받기 시작합니다.
- $USDA 유동성 없음
클레임은 가능하지만, 실질적으로 팔 수단이 없는 구조.
“412 $USDA 받았는데, 어디서도 팔 수 없다”는 유저의 X 후기까지 등장했습니다. - NFT 보유 강제화
시즌 2부터는 NFT를 사지 않으면 보상을 실현 불가.
“에어드랍을 미끼로 NFT 세일을 유도하는 구조 아냐?”라는 비판이 나옵니다. - 지나친 레퍼럴 의존
커뮤니티 대부분이 **“○○ 가입하면 보상받는다”**는 글로 도배.
마치 폰지 구조처럼 보일 수 있는 네트워크 마케팅 패턴입니다. - 투명성 부족
로드맵도 애매하고, 파트너사도 모호합니다.
“실제로 데이터를 사가는 기업은 누구냐?”는 질문엔 아무도 답하지 않습니다.
X 커뮤니티의 반응: 찬양 vs. 조롱
Add+에 대해선 극과 극의 반응이 존재합니다.
- “진짜 근본 프로젝트다. X 활동하면서 돈 벌 수 있는 찐 Web3.”
- “봇이 점령했고, 토큰은 쓸 수 없고, NFT까지 사라고? 이건 스캠 냄새 풀풀.”
- “초기 유저 몇 명은 돈 좀 벌었겠지. 그다음은 누구 차례?”
이런 반응들이 실제 유저 경험 기반이라는 점에서 무시하기 어렵습니다.
판단은 당신의 몫, 하지만 경계는 필수
Add+는 “데이터로 돈을 번다”는 Web3의 이상을 현실처럼 포장했지만, 정작 돈이 빠져나갈 구조만 정교하게 짜여진 듯한 인상을 줍니다.
- NFT를 사야 출금이 가능하다?
- 스왑 가능한 거래소가 없다?
- 파트너사는 안 보이고, 마케팅만 활발하다?
이런 프로젝트는 수없이 봐왔고, 대부분 끝이 좋지 않았습니다.
dd+는 Web3의 이상을 포장했지만, 실제 수익화 가능성에는 의문이 많습니다. NFT 의무화, 유동성 부족, 불투명한 운영 구조는 리스크 요소입니다. 참여 여부는 본인 판단이지만, 반드시 작은 금액으로 실험 후 결정하는 것이 안전합니다.
결론: 참여는 자유, 판단은 신중히
혹시라도 참여하고 싶다면, 다음을 반드시 기억하세요.
✅ 소액으로 테스트: 절대 큰돈 넣지 마세요.
✅ NFT 구매는 신중히: 단순 보상을 위해 구매하는 건 위험합니다.
✅ 보상 실현 가능성 확인: 받은 토큰이 실제로 현금화 가능한지 체크하세요.
✅ 커뮤니티 분위기 살피기: 무조건 칭찬만 나오는 프로젝트는 항상 의심하세요.
참고 자료
공식 사이트: add.infofi
- 유저 피드백 분석: X(트위터) 검색 #AddPlus, Add+ 스캠, Add+ 후기
X에서 돌아다니는 “트윗만 해도 수익!” 메시지, 정말로 실현 가능한 수익일까요?
아니면, 또 하나의 마케팅 쇼에 불과한 걸까요?
댓글로 여러분의 생각을 공유해 주세요!
마지막으로 제 레퍼럴 링크도 살짝 첨부합니다ㅎㅎ